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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스파이 후기

by 라임청 2020. 10. 15.

영화정보
제목:
스파이
개봉:
2013.09.05
장르:
코미디, 액션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국가:
한국
감독:
이승준
출연:
설경구(철수 역), 문소리(영희 역), 다니엘 헤니(라이언 역)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줄거리
주인공 철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입니다. 하지만 아내인 영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아내 또한도 철수가 스파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스파이로써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인데요, 철수의 정체를 모르는 영희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데 아이를 가지기로 한 날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철수는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됩니다.
이 테러의 범인이었던 라이언은 영희가 철수의 아내인 것을 알고 영희에게 접근합니다(철수는 아직 라이언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
영희는 모든 작전지마다 라이언과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화가나서 홧김에 비행 스케줄을 바꿔 태국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다시 라이언을 만나게 되면서 영희는 라이언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철수의 전화는 받지 않고 핑크빛 밍상에 빠지는데 지금은 국가의 운명이 왔다갔다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철수 입장에서는 의문의 남자(라이언) 앞에서 계속 틈을 보이고 좋아하는 영희 때문에 작전에 집중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들의 결말은~?

영화 감상 후기
먼저는 라이언이 정말 잘생겼더라구요.. 다니엘 헤니의 라이언 역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개인적인 생각)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가 현실성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재미가 너무 없어서 결말이 어떻게 되려나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후반의 액션 장면 부분에서는 긴장하면서 손에 땀까지 내면서 봤어요.
철수가 아내인 영희를 구하기 위해 헬리콥터에 매달린 장면은 마치 성룡과 톰 크루즈를 연상시켰답니다. 아내를 위해 헬리콥터에 매달리는 것이 감탄스러웠고 결국은 아내를 구해내는데 성공하는 철수를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철수가 헬리콥터에 매달리는 것을 보자마자 손에 땀이...ㅠㅠ

영화를 보면서 제일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영희가 총으로 라이언을 쏘면서 우는 장면이었어요.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라이언 또한도 여러방면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엇나가는데 이런 라이언이 안쓰러웠고 영희는 라이언과 정도 들었을텐데 라이언을 죽여야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영희의 심정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라이언😭😭

이상으로 영화 <스파이> 에 대한 짧은 후기 마칠게요!
킬링타임용으로는 조금 길 수도 있지만 잘생긴 라이언이 보고싶다면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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