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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담보 후기(스포주의)

by 라임청 2020. 10. 28.

영화정보
제목:
담보
개봉:
2020.09.29
장르:
드라마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국가:
한국
감독:
강대규
출연:
성동일(두석 역), 하지원(승이 역), 김희원(종배 역), 박소이(어린 승이 역)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줄거리

1993년 인천에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불법체류자였던 승이의 엄마인 명자에게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돈을 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승이를 담보로 데려오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출처: 네이버 영화

명자는 경찰에게 적발되어 중국으로 추방될 상황에 놓였고 이로 인해 명자는 두석에게 승이를 큰 아버지 통해 입양을 부탁하게 됩니다. 두석과 종배는 얼떨결에 승이의 입양을 책임지게 되고 큰 아버지에게 보내게 되는데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는 룸싸롱에 팔아넘겨진 것이었고 이를 알게 된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다시 데려와서 같이 살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불법체류자였던 명자의 딸이었기에 승이는 대한민국의 국작이 아니었고 이렇게 되면 승이는 학교를 다닐 수가 없어서 두석이 승이의 호적 상 아빠가 되어 승이는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승이는 쑥쑥 자라게 되고 명자와 다시 만나게 되며 죽은 줄 알았던 친아빠도 만나게 됩니다.
두석은 승이가 친아빠를 만나게 해주고 그 자리를 뜨는데요, 승이에게 전화가 와서 처음으로 승이가 두석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합니다.
두석은 승이가 자신에게 아빠라고 부른 것에 크게 감동하고 기뻐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승이를 데리러 가던 중에 앓고있던 질병으로 인해 사고가 나고 이후로 두석은 사라지게 됩니다.

영화 감상 후기
영화에서는 두석과 승이의 과거와 승이가 사라진 두석을 찾는 현재를 넘나드는데요, 정말 재미있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승이를 데려온 것이었지만 점점 승이와 정이 들게되면서 정말 자신의 자식처럼 부족한 것 없이 다 해주려고 하고 온 노력을 다하는 두석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통장내역에 다 승이를 위해 돈을 쓴 내역 밖에 없는 것이 너무 짠하고 울컥했습니다ㅠㅠ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이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영화 <담보> 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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