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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모글리: 정글의전설(넷플릭스) 후기

by 라임청 2020. 10. 4.

영화정보
제목: 모글리: 정글의 전설
개봉: 2018년 넷플릭스 공개
장르: 모험, 드라마, 가족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국가: 미국
감독: 앤디 서키스
출연: 로한 챈드, 베네딕트 컴버배치(목소리), 크리스찬 베일(목소리), 케이트 블란쳇(목소리), 나오미 해리스(목소리), 앤디 서키스(목소리)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줄거리
시어 칸(호랑이)의 공격으로 부모를 잃고 정글에 버려진 아이(모글리)를 바기라(흑표범)가 늑대 소굴에 데려다 놓으면서 늑대 무리와 함께 자라게 되고 같이 발루(곰)에게 늑대가 갖추어야 할 훈련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계속해서 모글리를 노리는 시어 칸 때문에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글리의 모습을 담은 영화 입니다.

*스포주의

 

 

영화 감상 후기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일단 시어 칸의 목소리 주인공이 베네딕트 컴버배치, 카아(뱀)의 목소리 주인공이 케이트 블란쳇 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두 분 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셔서..!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봤는데 저는 모글리가 도망테스트(목표지점까지 바기루에게 잡히지 않고 가면 통과되어 늑대무리에 속하게 됨)에서 모글리가 늑대무리에게 속하지 않고 인간세상으로 가기를 원했던 바기루가 오직 모글리만 노려서 결국 모글리는 늑대무리에 속하지 못하게 되어 격분하고 혼자 있다가 원숭이 떼들에게 끌려가서 시어 칸에게 당할 뻔한 사건 후에 기분이 안 좋아져있는 모글리를 위해 위로를 건네는 부트(알비노 늑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고 나서 둘이 화해 못한 상태로 결국 부트는 사냥꾼에게 죽임당해 박제된 것을 보고 나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로 인해 모글리가 한 단계 성장을 하지만 부트는 알비노 늑대라는 이유로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상처되는 말을 듣고 풀지 못한 채로 죽임을 당한 것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저는 정말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것과 오해가 생기면 늦기 전에 꼭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아픔과 고생을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모글리를 보고 아픔과 고생 또한도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니 감사히 여기고 아픔과 고생이 내게 닥쳤을 때 침체되고 뒤로 쳐지는 것이 아니라 딛고 일어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힘든 것들이 닥치지 않으면 너무 좋겠지만 인생 살면서 절대 힘든 일을 겪지 않을 수가 없는 법이니 이왕 겪게 됐을 때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ㅠㅠ..

이상으로 <모글리: 정글의 전설> 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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